미역 주산지인 완도에서
줄기와 잎이 떨어져나가는 '엽체 탈락'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약산면 득암어촌계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재까지 완도군 12개 읍면에서는
전체 미역 시설량의 59% 가량인
2천9백여 어가, 17만3천29줄이
엽체 탈락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전라남도는 곰피와 다시마 종자의
대체 입식을 지원하고,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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