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통일교가 후원금을
건넸다는 법정진술이 나온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도 언급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에서 어제(16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 재판에서
통일교 간부 등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진태 강원도 지사 5백만 원,
김영록 전남지사 3백만 원,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2백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영록 지사 측은
"통일교 명의로는 정치자금 후원 자체가
불가능하고 개인명의로 줬다면 누가줬는지
특정이 되지 않아 받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 수가 없는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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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