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대 신설을 목표로 하는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양 대학은 지난 이틀간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 3개 직역별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순천대 학생의 60.68%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목포대는 3개 직역별 투표에서
2개 이상 직역의 과반수 찬성을,
순천대는 세 직역 모두의 과반수 찬성을
가결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목포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부결에 따른 향후 지침은
현재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으며
대학 간 대책 회의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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