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단체장 권한대행 체제인 목포시와
신안군의 성적이 엇갈렸습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4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고, 청렴노력도 2등급을
유지하는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신안군은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4등급으로 하락했으며,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시군 모두 단체장 공백 속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이면서, 행정 공백이
청렴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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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