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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뚜렷,미래 준비는?.. 격변의 한 해

최다훈 기자 입력 2025-12-31 15:20:38 수정 2025-12-31 18:38:37 조회수 25

◀ 앵 커 ▶

올 한 해 폭염과 폭우, 폭설 등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극단적 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생에너지와 AI 등이 
전남의 미래 산업으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최다훈 기자가 올 한 해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7월, 1시간에 92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차량이 바퀴까지 물에 잠기기도 하고
빗물이 허리까지 차오르기도,
전통시장과 주택 등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폭염일수가 3배 넘게 급증하며
가축 폐사 발생이 5배가량 폭증했습니다.

늘어나는 신종 병해충과 수온 상승에 따른
바다 생태계 변화도 심각했습니다.

정부의 대응은 아직 더디기만 합니다.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따르고,
불법계엄의 여파에 따른 대통령 탄핵과 대선,
이어진 3대 특검에 지역에서도 눈과 귀가
쏠렸습니다.

재생에너지와 AI 산업은
지역의 미래 희망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등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떠오른 전남.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기술 개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도 희소식이 됐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는
기억 속으로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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