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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힘을 모아야..연대와 협력만이 살 길

정용욱 기자 입력 2026-01-01 16:35:13 수정 2026-01-01 18:36:30 조회수 26

◀ 앵 커 ▶
병오년 새해는 어느 해보다 
광주와 전남의 상생에 
무게가 실리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와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등 
협력과 통합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대통령실이 주도한 6자 협의체가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한다는 
역사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 INT ▶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지난 17일
"오늘 6자 협의체 논의 결과,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하여 드디어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CG)
큰틀에선 결실을 맺었지만 
무안군민 설득과 이전후보지 선정,
1조원 규모의 지원 계획 마련,
광주 군공항 특별법 개정 등은
병오년 새해의 해결 과제입니다.

특히 국가 지원을 의무화하는 군공항 특별법이
국회에서 서둘러 통과돼야
민간 사업자의 투자를 유도해
군공항 이전사업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 INT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
"워낙 큰 단위의 사업이다 보니까 경제적인 손실을 우려해서 (민간 사업자가) 안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손해보는 경우에 국가가 지원을 해 준다는 이런 명백한 법률 규정을 둬야만 손실의 우려 없이 민간업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 큰 광주전남을 
준비해 가는 작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호남권 신성장 거점으로서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모델을 뒷받침할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이 
빠르면 올해 초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이 경우 산업 교통 관광 등
신속하게 이익 추구가 가능한 분야에서
광역업무가 진행됩니다.

◀ INT ▶ 강기정 광주시장/지난 30일 
"이재명 정부가 광주·전남에 기회를 주고자 할 때, 그 기회를 잡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4년 후도 아니고, 다음도 아닙니다. "

변수는 올해 지방선거입니다.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등이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되면
광역연합이 출범하더라도
6월 지방선거 전까지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선
광역연합의 수장이 교체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실무 절차가 
조기에 마무리되더라도 
실제 출범은 
지방선거 이후일 수 있어 보입니다.

무안군민을 설득해야 하는 
군공항 이전 문제 역시 마찬가집니다.

지지층 입김이나 득표 유불리 등 
정치적 셈범이 작용할 경우
후속 작업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어
올해 지방선거가 
상생이냐 갈등이냐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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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욱 jyu2512@hanmail.net

보도본부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