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여객기 참사 당시
활주로 끝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객 전원이 생존했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전산구조공학회가 슈퍼컴퓨터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둔덕이 없었다면
사고기는 일정 거리를 활주한 뒤
멈췄을 것으로 분석됐고,
둔덕이 부서지기 쉬운 구조였다면
공항 보안 담장을 뚫고 논밭으로 미끄러져
나가겠지만, 이 경우에도 중상자는
없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당 결과는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지난해 3월 실험 기관에 의뢰한 용역 결과로,
이에 대해 국토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시설이
공항 안전 운영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