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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cm까지 쌓인 폭설..도심 곳곳은 빙판길로

최다훈 기자 입력 2026-01-12 14:21:56 수정 2026-01-12 17:41:16 조회수 43

◀ 앵 커 ▶

지난 주말, 대설 특보가 내려진 전남 곳곳에는
눈보라가 휘몰아쳤는데요.

눈은 그쳤지만 이어지는 한파에
빙판길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다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온 도심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주말 동안 쏟아진 강설로
도심 곳곳에는 함박눈이 내려앉았고
도로와 보행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제설 차량조차 바퀴가 헛돌며
눈길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하루 동안
목포와 무안에는 20cm 이상이,
영암, 신안, 해남 등 전남 곳곳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각종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되거나 승강장에 부딪혔고, 
해상에서는 화물선이 교각을
들이받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소방에는 이틀 동안 
눈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 등 
신고가 50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 st-up ▶
"눈은 그쳤지만 도로 곳곳은 얼어붙어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유달산 일주도로와 무안 만남의 길 등 
일부 구간은 결빙으로 통제됐고,
도심 구석구석도 빙판으로 변했습니다.

◀ INT ▶ 양재권
"길도 미끄럽고 해서 상당히 위험성이
많이 있기 때문에 조심히 걸어가려고.."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낮아
도로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INT ▶김예진/목포기상대 주무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당분간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눈은 그쳤지만 오는 14일,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빙판길 보행과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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