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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계 전지훈련 '각광'..지역 경제도 활기

최다훈 기자 입력 2026-01-16 11:15:31 수정 2026-01-18 18:38:06 조회수 29

◀ 앵 커

추운 겨울에도 전남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합니다.

전국에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이 전남을 찾고 있는데요.

유소년 축구 선수들까지 
다양한 연계시설을 갖춘 장흥군을 찾으면서
지역에도 활기가 번지고 있습니다.

최다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장흥의 심천공원 축구장.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초등학교 축구 선수들이
공을 쫓아 힘차게 뛰어다닙니다.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전국 각지에서 장흥을 찾아온 
초등학교 우수팀 선수들.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내려온 학부모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 INT ▶ 이민규 / 남양주 샤인FC 이주학 학부모
"보령, 금산, 구례 다 다니는데 확실히 날씨는
여기(장흥)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따뜻한 남도의 날씨와 함께
스포츠과학센터와 체육인재개발원 등
체계적인 훈련을 뒷받침하는
연계시설을 갖춘 점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 INT ▶ 노병규 / 남양주 샤인FC 지도자
"좋은 환경 속에서 부상도 방지할 수 있고
날씨가 따뜻하다보니 아이들이 서울에서
훈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좋은 퍼포먼스를.."

◀ st-up ▶
"올해 장흥에는 전국에서 42개 팀,
1만 명에 달하는 연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 비수기에 몰린 선수단 덕분에
지역 상권에도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올해 전지훈련으로 인한 장흥 지역의
경제 파급효과는 식비와 숙박비 등을 포함해 
1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장흥군은 선수단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과 관광지 무료 이용은 물론
지역사랑 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 INT ▶ 김경태 / 장흥군 스포츠산업과장
"공공체육시설물과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과
훈련 지원금을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년 전 겨울, 전남을 찾은 전지훈련단은
24만여 명.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지난해에는 가파르게 상승한 35만여 명이
찾은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찰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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