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늘(21) 새벽부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지역에 눈이 쌓였는데요,
내일(22)까지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리고
영하권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다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눈이 소복이 내린 무안의 한 마을.
시금치를 재배하던 밭도 눈으로 덮였습니다.
한파와 함께 찾아온 눈에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도 줄었습니다.
불을 쬐며 얼어붙은 손을 녹이는 상인들.
앞으로 더 많은 눈이 예보돼 있어https://youtu.be/fz3V0ekUN00
걱정이 한가득입니다.
◀ INT ▶ 한나명/ 무안일로시장 상인
"바람 불고 눈 오면 사람도 없고 텐트가 막
날아가잖아요. 바람이 많이 불면 그래서
텐트를 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냥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데.."
오늘(21) 하루 동안
장성과 영광에는 10cm 이상의 눈이 내렸고
목포와 신안 진도 등 전남 내 9개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다행히 눈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 등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 st-up ▶
풍랑특보도 내려지면서 목포를 잇는
서해안 여객선 운항도 대부분 통제됐습니다.
또, 무안 만남의 길 등 2곳의 도로가
결빙으로 통제됐고, 영하권 날씨의 영향으로
도심 곳곳도 빙판길로 변하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눈은 내일(22)까지
최고 10cm 이상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INT ▶ 김예진 / 목포기상대 주무관
"특히, 2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많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파와 함께 찾아온 눈으로 영하권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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