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앞서 전남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를
전해드렸습니다.
목포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과 함께 실시한 패널조사에서
지역민들은 공공이 나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디지털 해법은 무엇인지,
허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 CG1 ]
목포MBC 패널 조사 결과,
온라인 시장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공공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82%에 달했습니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본 겁니다.//
[ CG2 ]
공공 지원이 필요한 이유로는
'지역 특산물 판로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가
21.8%로 가장 많았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
'전문 교육과 노하우 부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단순히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보다는
디지털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공간과 교육, 콘텐츠 제작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 INT ▶ 김설애 /손뜨개질 공방 운영
"온라인 판매하기 시작하면 상세 페이지도 만들어야 되고 영상도 찍어야 되고, CS도 해야 되고 하는 것들이 혼자 대응이 좀 어렵다보니까.."
[ CG3 ]
실제로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촬영, 제작, 교육 공간이 마련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73%로 나타났습니다.
[ CG4 ]
그 이유로는
마케팅 비용 절감이 22.7%로 가장 많았고,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 등이 주로 꼽혔습니다.
[ CG5 ]
라이브커머스 도입에 대해서도
67.4%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4%에 그쳤습니다.
◀ INT ▶ 한하나 / 식당 운영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실시간으로 조리 방법도 보여드리고 재료 이야기를 직접 하다보니 소비자분들이 신뢰를 갖고 구매해 주셨고 평소보다 주문도 확실히 늘었습니다."
[ CG6 ]
라이브커머스가 필요한 이유로는
'실시간으로 고객 소통과 피드백을 할 수 있어서'가 22.8%로 가장 많았고,
전국 단위 판로 확대, 마케팅 비용과
수수료 절감 등도 주된 이유로 꼽혔습니다.
[ CG7 ]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 공간,
'소담스퀘어'가 전남에 구축될 경우
기대 효과로는
'전남 특산품과 로컬 브랜드의
전국 유통 확대'가 23.2%로
가장 많이 선택됐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과 디지털 분야 일자리 확대,
디지털 컨설팅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졌습니다.//
[반투명]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인식조사는
목포MBC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남 거주 성인
5백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했으며,
'패널M' 누리집에서 시민패널로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허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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