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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민형배 접전 양상..민심의 향배는

김윤 기자 입력 2026-02-19 16:04:19 수정 2026-02-19 17:14:20 조회수 59

◀ 앵 커 ▶

설을 앞두고 실시한 
광주전남 지상파 3사 여론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민형배 국회의원이 
뚜렷한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별로도 
지지후보가 뚜렷하게 갈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형배 의원이 오늘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탄 이달,
광주와 전남지역 지상파에서 실시한
통합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CG) 가장 최근 실시한 
목포문화방송은 물론,
KBS광주와 KBC여론조사 결과 모두, 
민형배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CG) 지역별로는
광주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전남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앞서 나가는 등
자신의 활동 기반지역에서 표심이 결집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남에서
지지율 열세를 보이고 있는
민형배 의원이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전남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 의원은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권에 '전남광주전력공사'와
중부권에 'K-푸드산업공사' 
동부권에 '국토남부신산업수도개발청' 설립을 제시했습니다.

전남광주 통합시장 선거에
핵심변수가 될 전망인 주청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마찬가지로 
일정기간 동안 순회근무하는 방안을 
꺼내 들었습니다.

◀ SYNC ▶민형배 국회의원
"저는 세 곳을 균형 있게 운영하면서 시장이 집무하는 곳, 혹은 시장 자체가 청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저는 순환 근무를 할 생각입니다."

광역단체 통합에 정부와 정치권이 나선 만큼 
목포와 무안, 신안 등 
기초단체 통합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나설 
용의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 SYNC ▶민형배 국회의원
"제가 지금부터 벌써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방향은 방향은 얼마든지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숨가쁘게 진행돼온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입법은 일단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초대 통합시장은 
앞으로 4년간 25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권과 인사권,
서울특별시장에 준하는 지위 등 
지금까지 광역단체장이 가지지 못한 권한을 
갖게 됩니다.

반면, 지역 균형발전과
주청사·의회 의원 정수조정, 
행정기관 통폐합 등 난제 중에 난제도 
떠안을 것으로 보여 전남광주 민심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검증의 시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 윤

#전남광주 #행정통합 #민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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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