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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빚고 보고 즐긴다..강진청자축제 개막

윤소영 기자 입력 2026-02-21 19:53:38 수정 2026-02-22 18:18:01 조회수 39

◀ 앵 커 ▶

천년 고려청자의 본고장, 
강진에서 제54회 청자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청자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체험하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축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윤소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말랑한 흙덩이를 만지는 작은 손.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레 위에서
흙은 세상에 하나뿐인 그릇으로 태어납니다.

서툰 손길이지만,
눈빛만큼은 어느새 장인과 다름없습니다.

◀ INT ▶김서연, 이은영/부산시 기장군
"길쭉한 도자기 같은 모양이었는데 만들어서 동그란 컵 모양이 됐어요. (촉감이) 매끈매끈하고 재밌었어요"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진군 대구면 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물레 성형 체험을 비롯해
청자 손수건과 청자 열쇠고리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강진 지역 도공들이 빚은
푸른 빛깔의 청자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액세서리부터 찻잔, 대형 청자 항아리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INT ▶김용수/강진군 군동면
"(청자는) 한국 사람이면 다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머리맡에 물 떠놓고 함께하고 싶어서 하나 샀습니다."

다양한 상권활성화 이벤트로
방문객 혜택도 쏟아집니다.

축제 기간, 외지 관광객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에 따라 
사전 신청한 경우, 여행 경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st-up ▶
"도공들의 장인정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강진청자축제는 다음 달 2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이어집니다.

MBC 뉴스 윤소영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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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sy@mokpo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