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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쟁사에 길이 남을 기록이죠.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0배가 넘는
왜군을 물리쳤던 '명량대첩',
이 414년 전 해전이 명량해협, 울돌목에서
재연됐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VCR▶
폭 3백미터 안팎인 좁은 수로를 따라 왜선들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빨간 깃발을 단 133척의 왜군을 막아선
이순신 장군의 전선은 불과 13척.
빠른 물살 아래 설치된 쇠줄에 뒤엉킨
왜선들이 당황하는 사이..
함포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한 조선 수군은
순식간에 적진을 휘젓고,,
이내 울돌목엔 승리의 함성이 울립니다.
◀INT▶김동석
"..대단한 것 같다.."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기적같은 승전이
명량대첩 축제에서 고스란히 재연됐습니다.
(s/u)400여 년 전 승리의 감동은 후손들에게
가슴 벅찬 자긍심으로 전해졌습니다.
◀INT▶장국주
"..감개 무량하고.."
강강술래와 만가행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더해진 명량대첩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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