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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목포3원)대한조선 정상화 '기로'(R)

입력 2011-10-03 08:11:00 수정 2011-10-03 08:11:00 조회수 1

◀ANC▶
지난 7월, 대우해양조선은
기업경영개선에 들어간 대한조선의 위탁경영을
맡았습니다.

기업회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영 정상화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9년이후
경영악화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한조선은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의 위탁경영이 결정돼
정상화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위탁경영 석 달째인 지금까지
뚜렷한 정상화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에 연고를 둔 모 기업이
대한조선을 인수한다는 일부 언론사의
보도까지 나왔지만 채권은행에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INT▶ 이승철 차장[산업은행]

/ 대한조선이 위탁경영 조건으로 인수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이 인수협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위탁경영 이후
신조선 수주 실적이 없고 고용은 제자리 걸음에 머물러 있습니다.

남은 작업량도 5척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만 부가가치가 낮은 벌크화물선 대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배를 짓는다는 방향만
밝혔습니다.

◀INT▶ 김규엽 상무[대한조선]
/벌크선이 선가가 낮기 때문에 LNG선 등
선종의 다양화로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워크아웃에 이은 위탁경영으로
기로에 선 대한조선.

S/U] 대우조선은 선박 수주와 설계 등의
과정을 거치면 일러도 오는 2013년에야
LNG선을 건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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