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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재정난에 집중(R)

입력 2011-10-04 22:05:55 수정 2011-10-04 22:05:55 조회수 1

◀ANC▶
오늘 전라남도 국정감사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인 F1 대회와 재정난 해소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F1 운영예산 지원이 없어서인지 국정감사의 긴장감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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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를 둘러싸고 의원들은
여 야를 가리지 않고 적자에 대한 우려를
쏟아 냈습니다.

◀INT▶ 유정복 (한나라당)

"손실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INT▶ 장세환 (민주당)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면 굳이 계속
대회를 치를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INT▶ 박준영 전남지사

사흘 동안 F1 대회 자체만으로 손해는 나지 않는다..다른 나라도 똑 같다"

F1 경주장 인수를 위한 2천억 여원의
지방채 발행에 대해서도 재정난을 가중시킬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유정현 (한나라당 )
"꼭 필요한 국제대회로 필요한 곳에 썼다지만 한 번 늘어난 지방채를 줄이기 힘들다"

지역출신 이윤석 의원은 F1이 국제 대회만큼
대통령이 국제 행사에 지원하는
지방 재정 옥외 광고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거들었습니다.

박준 지사는
재정 적자를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전남의 해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전남도와 전남경찰청의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가 예정보다
한 시간이나 늦게 시작돼 지각감사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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