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인구 예측치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년 뒤 전남의 인구와
크게 차이가 나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지난 해 7월 민선 5기 취임사에서
2014년 전남의 인구 감소세가 둔화되고
2020년에는 200만 시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그러나
전남은 2011년 171만 9천여 명에서
2030년에는 37만명이 줄어든 134만명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21점 6%의
인구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올해 9월말 현재 전남의 인구는
191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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