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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태풍 피해 응급복구 지연

입력 2011-10-12 19:05:47 수정 2011-10-12 19:05:47 조회수 1

지난 8월 태풍 무이파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신안군 가거도 응급복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공사 공고와 조달청 입찰심의 등의 일정을
고려하면 다음 달 중순에 착공이 가능하지만
64톤짜리 테트라포드 5백70여 개를
파도에 쓸려간 방파제 앞부분으로 옮기는
작업도 겨울철에는 공사가 어려워
응급복구 공사는
일러야 내년 6월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가거도 방파제 응급복구 예산으로
설계비 27억 원과 시공비 33억 원이
현금대신 국공채로 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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