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교육 '형평성과 다양성' 강조(R)//목포2원

입력 2011-11-20 22:05:56 수정 2011-11-20 22:05:56 조회수 0

◀ANC▶
내년부터 시작되는 목포시의
2차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엘리트교육보다는 교육의 형평성과 다양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2차 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서 눈에 띠는 점은
성적지상주의에서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소외받던 예체능 학생과 장애학생,
다문화가정 등에 까지 장학금과 인센티브
지급을 확대합니다.

또 학교 관현악부나 다도예절교실에도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인성교육에 무게를
뒀습니다.

모든 학교의 상수도 요금은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반면 관내 고교로 진학하는 우수 중학생의
학자금 지원 기준을 상위 4%에서 3%로
축소했습니다.

◀INT▶ 박헌숙(목포시 교육지원과장)
"(상위 3%의)성적유지기준도 종전 상위 15%에서 7%정도로 축소해 그 남은 예산을 다양하게
저소득층 등에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능성적 상위 백 명에 주던 장학금은
목포권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 학생에게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도
학교장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게됩니다

(S/U) 사교육 조장 등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영어활용대회는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2차 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는
1차 때보다 천백억 원 늘어난
2천3백억여 원의 예산이 투자됩니다.

이 가운데 교육복지분야가 무상급식 확대로
전체 사업비의 77%를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