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수를 부풀리는 등
내년예산을 졸속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 교육청이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하는 예산을
산정하면서 초등학교 학생 수를
현원보다 10%가량 많게 편성했다며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등
32건 39억7천여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지역 교육청에서 일부 잘못된 기초자료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일이라며
의회와의 상의를 거쳐 학생 수 등을
조정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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