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5분쯤
전남 신안군 만재도 북동쪽 9킬로미터
해상에서 선원 8명을 태우고 조업하던
목포선적 9.77톤급 법흥호가
침몰했습니다.
사고 직후 바다로 뛰어든
선장 43살 한 모 씨등 승선원 4명은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지만,
60살 장 모 씨등 4명이 실종됐습니다.
법흥호는 지난달 28일
목포항에서 출항해 조기를 잡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해경과 해군 함정 8척과 어선등이
밤샘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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