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예결위원회 회의장이
시민 등에 의해 점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광주시 남구 주민과 빛고을노인복지재단
직원 등 60여 명은 오늘 오전 8시15분부터
시의회 5층 예결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했으며
이에 따라 오전 8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예결위원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점거 농성자들은
시의회 상임위에서
남구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47억 원과
빛고을노인복지재단 운영비 8억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예결위가 통과시키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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