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LED 조명업체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데
다른 지역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한국광기술원에 이어
광주테크노파크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돼
LED제품 검증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차량용과 사무실용 LED 조명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수출하는 업체-ㅂ니다.
생산되는 LED 제품의 90% 이상을
독일과 일본, 미국 등지로 수출하고있습니다.
나라마다 요구하는 품질 기준이 다르고
국제공인 기관의 시험을 거치지 않으면
제품을 수출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광기술원을 포함해
국내에 두 세 곳의 공인 시험기관이 있지만
8백여개의 LED업체를 소화하기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업체'바쁘게 처리해야하는데 어렵다'
이같은 상황에서
광주테크노파크가 두달여의 노력끝에
국제공인기관으로 최종 승인을 따냈습니다.
(스탠드업)
"한국광기술원에 이어 광주테크노파크가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승인됨에 따라
LED 업체들은 보다 신속하게
제품 성능 테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호남권을 물론 영남과 충청권의 업체들까지
광주 LED센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성능 시험 분야와 항목을 확대해
LED 품질인증이 가능하도록 추진할계획입니다.
(인터뷰)-'합격 불합격을 판정하는 기관으로'
LED 제품은 제조국가보다
품질관리 인증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광주LED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