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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에 자판기 턴 20대 붙잡혀

입력 2012-01-20 19:05:46 수정 2012-01-20 19:05:46 조회수 1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판기를 파손해
현금을 훔친 혐의로 28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6일 새벽,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앞
커피 자판기를 훼손한 뒤
안에 있던 현금 1만 3천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지난해 실직한 김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떠돌이 생활을 해오다
겨울이 되면서 일거리가 떨어져
굶주린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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