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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파도 걱정(R)/ 토 투데이

입력 2012-01-21 08:11:06 수정 2012-01-21 08:11:06 조회수 1

◀ANC▶

오늘부터 본격 귀성이 시작되면서
서남해 섬 고향을 찾는 뱃길이 붐빌
전망입니다.

귀성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아오지만 날씨가 걱정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른 아침부터 목포와 송공 완도항 등
서남해 항포구에는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만당국은 이번 연휴동안
섬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지난 해보다 3%정도
늘어난 13만 명이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U] 하지만 오늘부터 파도가 더욱
높아져서 일부 귀성 뱃길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주성 실장 [목포항 운항관리실]
/..22,23일 매우 안좋고,그 다음 날도
기상 특보 수준 될 듯.../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도 오랫만에
가족 친지를 만나는 즐거움이 앞서지만
날씨 걱정을 떨치지 못합니다.

◀INT▶ 정판균[ 서울시 창신동]
/저희는 다행이 일찍 왔는데 뒤에 오는
사람들은 눈 때문에 걱정입니다./

귀성객들은 바다날씨가 나빠지고
서남해지역 육상에도 설날부터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귀경길을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항만당국은 귀성객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대책으로 암태와 청산 등 승객이 몰리는 항로에
여객선을 늘리고 가까운 항로는
입출항 시간을 따지지 않고 승객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항시킨다는 방침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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