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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명절이 되면
선물로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요즘엔 참살이 열풍을 타고
자연친화적인 제품으로 검증된
남도의 전통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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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밀려주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남도 한과 명인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쌀반죽을 기름에 튀겨
달콤한 초청 옷을 입히는 제조 방식은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ㅂ니다.
쌀과 콩, 깨 등
한과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친환경 유기농으로 생산되다 보니
건강을 염려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정말 좋은 재료만 엄선해서 제조'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전통 한과와 쌀엿의 안전성을 연구한 결과
성인병 유발 물질이
다른 과자류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나타났습니다
(c.g)
/특히 고혈압을 일으키는 나트륨의 함량은
일반 쌀 스낵의 1/10 수준,
동맥 경화를 유발하는 포화지방은 1/3수준으로
말 그대로 웰빙식품이라는 게 입증됐습니다./
(전화녹취)-'현대인의 질병 인자 적게 포함'
여기에다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 등
웰빙형 전통식품도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포장기술과 유통망이 발달하면서
전국 어디든 지 배달이 가능해다보니
관련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어디서 주문해도 택배 가능'
8,90년대 공산품에 밀려
외면받던 전통 식품이 참살이 열풍속에
귀한 선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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