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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학교폭력 공동대응-R

입력 2012-02-22 08:11:00 수정 2012-02-22 08:11:00 조회수 1

◀ANC▶
신학기를 앞두고
지역에서도 학교 폭력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교육기관과 경찰,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나서
학교 폭력 근절에 나서기로 해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해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은 모두 688건

2천10년보다는 줄었지만
학교 폭력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특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의 걱정은 더욱 큽니다.
◀INT▶
하지만 학교 폭력이 발생해도
주로 피해 학생이 학교를 옮기지
가해 학생은 그대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으면
전학이 불가능하다는 규정 때문입니다.

학생에게 벌을 주거나 정학 등의
조치를 취할 경우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기 일쑤입니다.

한마디로 전학이나 단순한 교육지도만으로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없다는 것이 한결 같은 지적입니다.
◀INT▶
지역 교육청이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공동 대응팀을 구성했습니다.

일시적인 학교 폭력을
줄이는 처방이 아니라
학교폭력 발생 요인을 사전에 없애려는
유관기관들의 공동 대책이 어느 정도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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