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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아동 복지사업 횡령 국립대 직원 등 입건

입력 2012-05-04 22:05:23 수정 2012-05-04 22:05:23 조회수 1

섬지역 아동들의 문화사업으로 지원되는
복지예산 수억 원을 횡령한 대학 직원과
업체대표 등 13명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국립 모대학 산하 '도서아동 비전드림 사업단' 사무국장 P모씨와 행정팀장 K모씨 등
직원 3명과
이들에게 속칭 카드깡을 해준 업체대표 1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바우처카드를 일괄 보관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꾸며 1억7천여 만원을
유용하거나 사업단 직원을 채용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2억 원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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