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인 행남자기가
목포시 상동 도자기 제조공장 부지를
지난 8일 광주의 모 아파트 건설업체에
매각했습니다.
행남자기는 오는 11월부터 공장을 철거해
연산동 행남식품 옆이나
경기도 여주공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남자기는 현 연산동 행남식품 옆으로
공장을 옮길 경우 이전 비용 일부를
목포시가 부담해 것을 요구했으나
시는 열악한 재정 형편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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