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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레저항으로 변신 (R)

입력 2012-06-16 08:10:24 수정 2012-06-16 08:10:24 조회수 1

◀ANC▶
어업중심항이였던 목포항이
관광레저항으로 변신합니다.

수백 척의 요트가 정박하는 마리너항과
삼학도공원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이 기대됩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배후부지 조성공사가 한창인 목포 북항,

오는 2천14년 초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곳은 어업전진항으로 개발됩니다.

목포항 부두 기능 재배치 계획에 따라
목포내항의 어선과 행정선이 오는 2천14년까지북항으로 모두 옮기게 됩니다.

천혜의 마리너항 적지로 인정받는 내항에는
6백여 척의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평화광장과 고하도 등지에도 요트장이 따로
시설되고 요트학교와 정비창,숙박시설 등을
갖춘 전국 최대의 마리너항만이 조성됩니다.

목포시는 천백억 원이 투자될 이같은
마리너항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INT▶ 김윤식 (목포시 관광경제국장)
"2019년까지 목포에 내항과 삼학도등 6개항에 대해 천 척규모의 마리나항만을 조성할 계획입니다.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이 국토해양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항에는 수상스키와 바나나보트 등
해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단지가
오는 2천15년까지 만들어집니다.

또 목포항 인근에는 삼학도공원과
노벨평화상 기념관,어린이바다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개항 115년의 목포항이 전국 최초의
관광레저항으로의 일대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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