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실시 예정인
목포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의 독주가
예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가
제9대 하반기 의장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을
오는 29일 오후 6시에 마감하기로 한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내일(27일) 자체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이는 시의원 22명 가운데 16명을 차지하는
민주당의 경선이
사실상 의장선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회의장에서 후보를 등록하고 정견발표를
거치도록 한 개정 조례안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잇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에대해
의회내 다수당으로 책임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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