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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 일단 현직 유지할 듯

입력 2012-07-11 22:06:02 수정 2012-07-11 22:06:02 조회수 0

15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박준영 전남지사가 도지사직을 유지한 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 지사측에 따르면
박 지사는 최근 주변에 "지사직을 사퇴하지
않는 방향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도정책임이라는 부분을 무시하고 경선에
나서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내 컷오프가 실시되는
이달 말까지가 사퇴여부의 고비가 되겠지만
당내 경선 본선에 오르더라도 지사직을
사퇴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선거법상 공직 사퇴시한은 선거일 90일 이전인 9월20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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