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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저장량 '지난 해 80% 수준' 밑돌아

입력 2012-07-16 22:06:08 수정 2012-07-16 22:06:08 조회수 1

극심한 작황부진으로
전국 저장업체가 확보한 올해 양파 저장량이
지난 해 8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양파 저장량이 57만 톤으로
지난 해보다 22%나 적고
농가가 보유한 양파 또한 지난해보다 30%이상 감소한 11만 톤에서 14만 톤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양파값의 고공행진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11만5만 톤의 양파를
낮은 관세로 수입하겠다는 방침을 바꿔
의무수입물량 2만여 톤을 50% 기본관세로
수입하고 나머지 9만 여톤은 생산자 단체와
협의해 물량과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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