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안전 관리 뒷짐..무인도 캠프*학교 사법처리

양현승 기자 입력 2012-07-30 22:57:30 수정 2012-07-30 22:57:30 조회수 1

무인도 캠프 도중 학생 2명이
바다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캠프 운영진과 학교 관계자들이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안전시설과 장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무인도 캠프를 운영한 대표 이 모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또 숨진 채 발견된 14살 김 모 군을 포함해
무인도 체험에 참여한 학생 3명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던 사실을 캠프측에 알리지 않고
직접 인솔하지도 않았던 학교측의 학생보호
과실에 대해서도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