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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대선 경선 본선에
진출할 5명이 선출됐습니다.
컷오프를 안정적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던
4명의 대선주자들과 함께 박준영 도지사가
본경선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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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당초 예상대로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가 본선에 안착했고, 관심을 모았던
나머지 한 자리를 박 지사가 차지한 겁니다.
민주당은 본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은 게
예비경선 통과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로써 '도지사 겸 대권후보'라는
2중 신분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들은 본경선 후보등록을 새로 하고
곧바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본경선은 다음달 25일부터
9월16일까지 23일 동안 전국 13개 권역을
돌며 완전국민경선제로 치러집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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