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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포트)문재인 8연승

입력 2012-09-06 22:06:04 수정 2012-09-06 22:06:04 조회수 1

(앵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관심을 모았던
광주전남 경선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반전을 노렸던 손학규 후보는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펙트 - 경선 발표)

이변은 없었습니다.

경선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달려온
문재인 후보가
광주전남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계파를 초월한 단결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호소해
48.4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INT▶

하지만 누적 득표율은 46.81%로
과반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반전을 노렸던 손학규 후보는
32.31%를 얻어 2위에 그쳤습니다.

대역전을 이루진 못했지만
1위 문 후보와의 격차를
20% 포인트로 좁혔습니다

◀INT▶

김두관 후보는 15.75%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고
호남의 유일한 후보인 정세균 후보는
3.48%를 얻어 재기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한편 경선의 공정성을 놓고
후보들은 날선 공방을 벌였고
손학규 후보와 김두관 후보 지지자들은
이해찬 대표와 임채정 당 선관위원장에게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야유 영상 3-4초)

광주전남 경선의 투표율은 50%를 겨우 넘겼고
경선장인 염주체육관은
객석의 절반도 채워지지 않아
최대 승부처 치고는 썰렁한 모습이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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