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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지구 도시개발 제동(R)

입력 2012-11-20 21:05:52 수정 2012-11-20 21:05:52 조회수 1

◀ANC▶
내년부터 본격 착수될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목포시의회가 택지 과잉공급을 이유로
개발속도를 늦출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옥암과 석현동 일대 백90여만 제곱미터에
친환경 신도심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내년부터 개발계획 승인과 특수목적법인 설립,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속도를 내던 이 사업이
목포시의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과정에서 벽에 부딪혔습니다.

최근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택지개발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정영수 (목포시의원)
"(도시건설위원회는) 공동주택 공급과잉으로 인해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연기했음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이미 개발구역 지정과
민간 사업자 공모에 나선 마당에
사업을 취소하거나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대해 대성동 재개발,용해 택지개발,
서산 온금지구 재정비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줄지어 예고돼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S/U) 목포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할 방침이어서 목포시 대응이 주목됩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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