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호남 총리론' 흔들.."실질 영향력 부여해야"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1-11 21:06:05 수정 2013-01-11 21:06:05 조회수 2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호남 총리론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냈던
대탕평 인사에 따라 호남출신 인사의
총리 기용설이 당연시됐지만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 인사들 중심으로
"김황식 총리도 호남출신이지만 호남은
인정하지 않았고, 지역을 한정하면 인재풀이
좁아진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정치인 사이에서도
'무늬만 호남출신인 총리' 보다는 사정기관이나
기획재정부 등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에 호남 인물이 중용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