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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업무 경감 '행정보조인력' 생색내기 지적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1-15 18:05:54 수정 2013-01-15 18:05:54 조회수 0

수준별 수업 등 '교과교실제'를 도입한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도입한 '행정 보조 인력' 제도가 1년 만에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해
'교과교실제' 수업을 하는 도내 115개
중고등학교에 160명의 '행정 보조 인력'을
배치했지만 1인 당 매달 144만 원씩 지원되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10개월 만인 지난 달
고용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학기부터는 교사들이 수업 준비외에 다시
공문 처리 등 일반 업무를 도맡아 하게돼
단기 보조인력 고용 방식으로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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