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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추가 기소

입력 2013-01-30 21:05:35 수정 2013-01-30 21:05:35 조회수 1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중인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3천5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장 도교육감은 순천대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교육감 출마를 준비하던 지난 2010년 5월 1일 경남 김해에서 박모 씨로부터 선거자금으로
쓰기위해 3천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순천대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박씨는
장 도교육감으로부터 '1억 원을 빌린다'는
차용증을 건네받고 이 돈을 건넸으며
장 교육감은 1년여 뒤 검찰 수사가 착수되자
이자와 함께 원금 3천500만 원을
모두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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