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강진군 군동면 자신의 여자친구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의 아버지 58살 오 모 씨를
살해하고, 어머니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18살 문 모 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문 군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집을
찾아갔다 아버지 오 씨가 훈계하자 홧김에
집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살인혐의 등으로 문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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