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월3원) 농업 "규모화 가속"/자막

입력 2013-03-11 08:10:32 수정 2013-03-11 08:10:32 조회수 1

<앵커> 우리 농업의 살 길을 규모화와 전문화라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찬,반 논란은 있지만, 농촌 곳곳에 속속 들어서는 대형 비닐하우스와 온실 등을 보면 영농의 규모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처럼 보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수출용 파프리카 선별 작업이 한창입니다. 벌레와 먼지같은 이물질 제거에서부터, 무게와 색상에 따라 분류하는 일까지... 핵심적인 선별작업은 모두, 사람이 아닌 선별 장치의 몫입니다. ◀SYN▶ 지열 난방 시스템을 갖춘 첨단 유리 온실 한 동의 면적이 2헥타아르, 6천평입니다 이 곳에서는 1년에 90 킬로그램 정도의 파프리카가 생산됩니다. 고용인원만 100명이 넘는 이 농업회사 법인의 지난 해 매출은 61억원 이 가운데 40억원 어치를 일본 등지에 수출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도 적지 않습니다. 국내 농가 평균 2배 수준의 생산성을 올리고 있지만,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INT▶ 전면적인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 현실에서 영농의 규모화,대형화가 피하기 어려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