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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염전 재허가 갈등 증폭.. 행정소송 제기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4-01 18:05:57 수정 2013-04-01 18:05:57 조회수 2

폐염전에 대한 재허가 결정과 관련해
기존 천일염 생산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염업조합 등 천일염 생산자들은
폐쇄됐던 염전이 부활해
한꺼번에 생산을 재개할 경우
생산량 증가로 인한 소금값 하락이 우려된다며
폐염전 재허가 결정이 잘못됐다는
행정소송을 법원에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달 28일, 권 모씨 등 9명이
지난 97년 폐쇄됐던 염전을 부활해야 달라며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법에서 정한 시설기준을
갖추는 조건으로 폐염전을 다시 개발해도
된다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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