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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일가족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국과수의 현장감식이 오늘 실시됩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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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밤 11시 10분쯤
목포시 상동 38살 김 모씨의 11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김 씨의 부인과 자녀 등 3명이 숨지고
김 씨는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제 화재 현장에 대한
1차 현장감식을 실시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등 10여명은
불이 처음 시작된 정확한 지점과
불이 난 원인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경찰관계자
"발화점은 거실 제일 끝 부분쪽에서
제일 심하게 나타나요"
국과수는
불이 처음 시작된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늘 현장 정밀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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