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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뱀장어 조업 허가 현실외면" 반발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4-09 10:05:19 수정 2013-04-09 10:05:19 조회수 2

실뱀장어 조업 허가 기준의 현실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실뱀장어잡이 어민 7천여 명은
실제 사용하는 무동력선이 아닌 5톤 이하의
동력 어선으로 허가를 묶는 바람에
허가율이 10%대에 그치고 있는데다
그물 크기 기준도 비현실적으로 작고,
이동이 아닌 구획어업으로 분류돼 불법을
조장한다며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당국은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데다,실뱀장어 조업 과정에서
다른 치어를 남획하는 경우가 많다며
허가 기준 변경에 난색을 표하면서 어민들과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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