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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를 통한
냉동.냉장화물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들 화물을 보관하는 창고는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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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동측 배후단지 안의 냉동.냉장창고입니다.
창고안에는 고추와 쥐치포 등
냉장 화물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하지만 보관 능력은 연면적 4천 7백여m2로
고작 연간 10만톤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냉동.냉장
수입 물량의 일부는 육로를 통해 다시
부산항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INT▶고재천 대표
시설 부족난은 올해들어
매주 10teu 물량의 열대과일까지 수입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INT▶최상헌 항만시설팀장
그러나 오는 2020년까지는
냉동.냉장창고 수요 물량이 연간 58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연간 300만teu 달성을 통한
자립항만 구축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동량
창출 못지않게,냉동.냉장창고 확충이
선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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