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재소자와 교도관 등이 집단으로
잠복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목포교도소의 40대 재소자가
결핵환자로 판명돼 다른 교도소로 이감된 것과
관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2일부터
접촉자 73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재소자 3명과 교도관 23명이
잠복결핵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잠복결핵은 감염성은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으며, 보건당국은 추가 검사를 통해
결핵약 투약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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