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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등 월동작물 생육 부진, 겨울 한파 탓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5-07 18:05:52 수정 2013-05-07 18:05:52 조회수 2

지난 겨울 한파 속에 보리와 양파 등
전남의 월동작물 생육이 크게 부진합니다.

농업기술원이 월동작물의 생육상태를
조사한 결과 보리는 평년보다 길이가
8센티미터 작고, 줄기수가 최대 백30여 개
적었으며, 양파 알맹이와 포기수도
평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전남의
평균기온은 영하 0.5도로 평년보다
2.5도 이상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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