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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전복 가공*유통업..시장질서 붕괴 우려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5-22 18:05:58 수정 2013-05-22 18:05:58 조회수 2

중국기업이 전복 가공유통에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질서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중국 장자도그룹은 앞으로 매년 5백톤 가량의
전복 치패와 중간패를 가공해 중국으로
유통할 예정입니다.

장자도 그룹은 당초 전복 양식을 시도했지만
전남의 '전복 양식섬' 사업과 겹쳐 승인받지
못했습니다.

한국전복산업연합회는 박준영 지사에게
탄원서를 보내 "국산 전복이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수출될 경우 국내 전복산업의
수익감소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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