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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NT리포트)광주은행 분리매각되나

입력 2013-05-27 21:05:59 수정 2013-05-27 21:05:59 조회수 2

◀ANC▶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이
광주은행을 분리해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지역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자체 인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우리금융민영화 방안을 짜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최근 광주은행을 따로 떼어내 파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G)공적자금관리위원회 관계자(전화씽크)
"한두 차례 회의를 더 해 당초 계획대로
6월말에 민영화 방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광주은행을 분리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지역 경제계의 인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산업자본의 현행 은행지분 소유한도는 9%에서 4%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민주화하고도 배치되고 지역산업
자본이 공적기관인 은행을 소유할 만한 역량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CG)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전화씽크)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을 예외적으로 향토자본이
인수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특단의 정치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정부는
광주은행을 신한금융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이 가져가면 지역의 반발이 덜할 것 아니냐는 계산인 셈입니다.

(스탠드업)어째든 광주은행의 주인찾기에 지역경제계나 지역민이 나설 여지가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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